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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추천

[추리소설] 네메시스 해리 홀레 시리즈의 4번째 소설! 이다. 해리 홀레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점점 읽을 때는 별로였다고 생각한 1편 가 그리워지고 있다.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흡입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 아마 작가의 실력이 점점 느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 나한테는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수작임을 인정한다.(ㅋㅋ) 이번 도 수작임을 인정한다. 앞부분의 줄거리는 이렇다.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하는데 돈을 챙겼음에도 불필요하게 강도는 여자 직원을 쏜 후 사라진다. 이 사건을 추리하던 도중에 해리는 전 여자 친구, 안나의 연락을 받는다. 그녀와 만나고 다음 날 그는 기억이 사라진다. 그런데 안나가 죽은 체로 발견되는데... 사회적 배경을 넣기 좋아하는 요 네스뵈답게, 이번에는 집시(집시는 비.. 더보기
[추리소설] 레드브레스트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3번째 편 이다. 레드브레스트가 무슨 뜻이냐면 책 표지에 나와있는 유럽의 빨간 가슴의 참새를 말한다. 레드브레스트가 책에서 등장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생각하면서 읽으면 재밌을 것 같다. 이 해리 홀레 시리즈 1편 는 오스트레일리아, 2편 는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3편 는 노르웨이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신나치주의자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2000년대의 오슬로. 노르웨이가 큰 국가적 행사를 앞둬 해리 홀레를 비롯한 경찰들은 신경이 곤두서 있다. 이 와중에 한 푸른 눈의 노인이 저격용 총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들이 발생한다. 해리 홀레는 그를 멈춰야 한다. 추천할 만 하다. 별점은 5점 만점에 3.5점을 주고 싶은데 그것은 내 개인적 취향이랑 잘 .. 더보기
[추리소설] 파기환송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의 세 번째 편! 이다. 제목이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파기 환송의 뜻은 사후심법원이 종국판결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한 경우에 원심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내 다시 심판'하는 것이라고 네이버 사전에 나와있다. 단어부터 설명하자면 원심법원이 1심이라고 친다면 사후심법원은 그 이후의 2심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국판결은 완결하는 판결이다. 그니깐 우리나라로 치면 대법원 같은 곳에서 고등법원이나 지방법원에서의 원심판결을 '파기'하라고 종국판결을 내려서 원심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내' 다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법정소설이다 보니깐 단어부터 헤매게 만드는 책이다.(ㅋㅋㅋㅋㅋ)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미키 할러는 검찰로부터 한 사건의 특별 검사를 맡아달라고 요청을 받는다. .. 더보기
[추리소설] 바퀴벌레 요 네스뵈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번째 책 이다. 사실 전작 가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았는데 2편은 좀 괜찮을 거 같아서 읽었다. 1편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했으며, 에서는 태국이 배경이다. 출장 전용 형사 해리 홀레... 줄거리는 이렇다. 태국에 파견된 노르웨이 대사, 몰네스가 태국의 유흥가 숙박 시설에서 살해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수사가 큰 소란을 일으키지 않게 단 한 사람, 해리 홀레를 파견해 수사를 시키기로 결정한다. 해리 홀레는 그곳에서의 동료 리즈와 함께 몰네스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추천할 만 하다. 작가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사건 배경이 되는 국가를 굉장히 자세히 조사하는 것 같다. 태국이라는 곳을 굉장히 잘 알고 이 곳의 문화, 범죄까지 잘 표현된다. 태국의 유흥가를 배경으.. 더보기
[추리소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의 1번째 책! 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와 함께 성공을 거둔 미키 할러 시리즈... 는 큰 인기를 얻어 영화화됐다. 참고로 해리 보슈 시리즈는 미드로 만들어졌다. 마이클 코넬리는 참 대단한 작가 인 듯. 영화를 안 봤지만 흥행은 괜찮게 된 듯? 하다. 줄거리를 약간 설명해주자면, 미키 할러 변호사는 강간, 마약, 살인에 관련된 범죄자들을 변호한다. 실리적이고 돈을 좋아하는 미키 할러에게 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부동산업자 '루이스 룰레'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며 미키 할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오랜만에 '결백'한 의뢰인에 미키 할러는 당황하는데... 추천할 만 할 정도가 아니라 되게 재밌다. 법정 소설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법정 드라마나 법정 소설을 보면 약간의 진부함을.. 더보기
[추리소설] 박쥐 는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별 건 아니고 내 추리소설 입맛이 까다롭다보니깐 형사가 주인공인 작품을 원했다. 책 옆면에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라고 적혀있었다. 요 네스뵈라는 작가는 노르웨이 사람이다 ( 프랑스 이름같았는데...). 줄거리는 이렇다. 노르웨이인 여성의 시체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된다. 이 사건을 수사하러 오스트레일리아로 온 해리 홀레는 그녀의 시체에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으며, 연쇄살인임을 알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해리 홀레는 비르기타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고 동료 경찰을 비롯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지만, 만난 이들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책이 좀 길어서 마음을 단단히 잡고 봐야한다. 왠지 모르지만 노르웨이만의 감성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 면도.. 더보기
[추리소설] 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의 미키 할러 시리즈 4번째 편! 와아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미키 할러 시리즈는 1편 로 유명해졌는데,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해리보슈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해리 보슈가 좀 무뚝뚝하고 고독한 면이 있다면, 미키 할러는 실실 웃으면서 여유와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 느낌. 사실 추리소설보다는 법정소설?이 가까울거 같은데 재판에서 일어나는 상황, 사건조사, 전략짜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는 설명이 조금 더 옳겠다. 줄거리는 이렇다. 형사 사건이 줄어들자 주택 관련 민사 사건을 하게 된 미키 할러는 옛 의뢰인의 전화를 받는다. 옛 의뢰인 리사 트래멀이 자기 집을 압류하려던 은행가를 살해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잡힌 것이다. 그녀..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 아이스 이 책은 나에게 엄청 특별한 책인데, 초등학교 때 처음 읽었고 계속 흥미를 가져 사버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읽을 때는 이해도 잘 못했는데 그 뒤로 중학생때도 읽을 거 없으면 읽고, 고등학생때도 읽었다가 어른이 된 지금 한번 더 읽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두꺼운 책을 읽으면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두꺼운 책은 이 책을 비롯한 해리 보슈 시리즈였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앞서 말한 듯 책이 두꺼워서 읽는 시간은 좀 걸린다. 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을 안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1편의 여자가 초반에만 잠깐 언급된다. 엘리노어 위시가 그냥 1편에서 해리 보슈와 썸탔던 것만 알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약전담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