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리보슈

[추리소설] 앤젤스 플라이트 는 해리 보슈 시리즈의 여섯 번째 편이다. 저번에 글을 쓴 나 는 최근에 나온 해리 보슈 시리즈인데, 는 나온지 꽤 오래됐다. 라는 제목은 직역하자면 천사의 비행이라는 뜻이지만,이것이 진짜 의미하는 바는 기차이다. 로스엔젤러스에서 운행하는 기차인데 책에서 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작품 내에서 설명하는 것과 사진으로 추정해보건데, 두개의 차선이 있고 경사진 곳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다. 스포일러가 안되는 선에서 앞부분의 줄거리는 이렇다. 밤 사이에 앤젤스 플라이트 기차안에서 두 명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중에 한명이 유명인사인 하워드 일라이어스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는 주로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민권변호사였다. 이 살인사건을 맡은 해리 보슈와 그의 팀은 하워드 일라이어스가 열두 살 여자아이..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박스 해리 보슈 시리즈의 16번째 작품, 이다. 저번에 읽은 15번째 작품 가 꽤 재미있어서 갑자기 다음편을 읽고 싶다는 느낌이 충동적으로 들었다. 이 책이 현재까지 해리 보슈 시리즈의 가장 최근 시리즈다.(물론 국내에서 출판된 작품들 중 말이다.) 책 앞에 20년간 해리 보슈를 살아있게 만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써있다. 진짜 오래된 작품임을 느낀다. 한 주인공으로 15권이 넘는 작품을 쓰기가 힘든데, 정말 대단하다. 어디까지나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앞 줄거리를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미제 사건 전담반의 해리 보슈는 1992년 폭동 가운데 일어난 덴마크 종군 기자 살해사건을 다시 맡게 된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20년 전 그녀를 살해할 때 쓴 무기가 92년형 베레타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똑같은 이 총.. 더보기
[추리소설] 드롭: 위기의 남자 는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미키 할러 시리즈도 재밌지만 제일 역사가 오래되고 정통 추리 소설인 해리 보슈 시리즈도 추천할 만하다. 저번에 해리 보슈 시리즈 2번째 편인 만 글을 썼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해리 보슈 전 시리즈를 다 읽고 리뷰해 보고 싶다. 아마 시리즈가 국내에 16번째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앞부분의 대략적 설명은 이렇다. 해리 보슈는 원래 은퇴를 앞둔 나이지만 퇴직 유예 제도로 인해 LA 경찰서에서 계속 일하게 된다. 미제 사건을 알아보던 도중, 살인사건의 용의자의 DNA가 나오는데, 그 DNA에 의하면 용의자는 8살에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된다. 앞 사건을 맡는 동시에 전직 부국장이었던 시의원 어빈 어빙의 아들이 한 호텔에..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 아이스 이 책은 나에게 엄청 특별한 책인데, 초등학교 때 처음 읽었고 계속 흥미를 가져 사버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읽을 때는 이해도 잘 못했는데 그 뒤로 중학생때도 읽을 거 없으면 읽고, 고등학생때도 읽었다가 어른이 된 지금 한번 더 읽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두꺼운 책을 읽으면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두꺼운 책은 이 책을 비롯한 해리 보슈 시리즈였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앞서 말한 듯 책이 두꺼워서 읽는 시간은 좀 걸린다. 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을 안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1편의 여자가 초반에만 잠깐 언급된다. 엘리노어 위시가 그냥 1편에서 해리 보슈와 썸탔던 것만 알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약전담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