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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장르소설]블러드 온 스노우 이 책의 장르는 스릴러, 로맨스, 범죄라고 할 수 있겠다. 책 분량은 두껍지 않고 200페이지 조금 안된다.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말고 다른 거 읽을 생각은 없었는데 뭔가 충동적으로 얇은 책 하나 읽고 싶어서 골랐다. 해리 홀레 시리즈를 지금 까지는 , 밖에 읽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진 재밌으니깐 해리 홀레 시리즈는 추천한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읽고 요 네스뵈는 참 대단하고 멋진 세계관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대략적 줄거리는 이렇다. 1975년의 오슬로에서 살아가는 '올라브 요한센'은 청부살인업자이다. 그는 보스로부터 어떤 여자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들... 별점은 5점 만점에 4.5점. 정말 내 취향이다.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 더보기
[추리소설] 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의 미키 할러 시리즈 4번째 편! 와아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미키 할러 시리즈는 1편 로 유명해졌는데,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해리보슈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해리 보슈가 좀 무뚝뚝하고 고독한 면이 있다면, 미키 할러는 실실 웃으면서 여유와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 느낌. 사실 추리소설보다는 법정소설?이 가까울거 같은데 재판에서 일어나는 상황, 사건조사, 전략짜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는 설명이 조금 더 옳겠다. 줄거리는 이렇다. 형사 사건이 줄어들자 주택 관련 민사 사건을 하게 된 미키 할러는 옛 의뢰인의 전화를 받는다. 옛 의뢰인 리사 트래멀이 자기 집을 압류하려던 은행가를 살해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잡힌 것이다. 그녀.. 더보기
[추리소설] 이즈모 특급 살인 전에 쓴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와 함께 빌린 책이다. 원하는 책이 없었고 도서관에 오래 있기도 좀 그래서, 대충 아무거나 두 권을 골랐는데, 하나는 내가 생각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연애소설이였고(ㅋㅋㅋ) 다른 하나가 이 책이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하는데, 정말 잘 고른 것 같다. 솔직히 표지는 그렇게 이쁘지 않고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정말 완전(!) 괜찮은 책이다. 시마다 소지라는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다. 이 책은 형사 요시키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전 시리즈를 모른다고 해서 읽는 것에 지장은 없다. 요시키형사는 내가 느끼기에 정말 매력적이다. 결국 도서관에서 요시키 형사 시리즈를 또 빌리고 말았다. 다음으로 읽을 책은 "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