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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추리소설

[추리소설] 혼돈의 도시 해리 보슈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는 원래 500페이지 안팎으로 두꺼운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번 는 284p로 짧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맘 놓고 가볍게 읽기 좋았던 것 같다. (원래 해리 보슈 슈 시리즈는 어둡고 하드한 것이 대부분이라 읽는데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 이 책에서는 이전 작들에서 출연했었던 레이첼 윌링(FBI)도 등장한다. 스포일러가 없는 선에서 앞부분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멀홀랜드 위의 부유한 동네에서 한 남자가 살해당한다. 총으로 뒷통수에 두 발을 맞아서 사망했는데 이 남자는 의학물리학자였다. 해리 보슈와 FBI는 이 남자가 아내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고 이 남자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방사능물질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FBI는 이 사건이 테러..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박스 해리 보슈 시리즈의 16번째 작품, 이다. 저번에 읽은 15번째 작품 가 꽤 재미있어서 갑자기 다음편을 읽고 싶다는 느낌이 충동적으로 들었다. 이 책이 현재까지 해리 보슈 시리즈의 가장 최근 시리즈다.(물론 국내에서 출판된 작품들 중 말이다.) 책 앞에 20년간 해리 보슈를 살아있게 만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써있다. 진짜 오래된 작품임을 느낀다. 한 주인공으로 15권이 넘는 작품을 쓰기가 힘든데, 정말 대단하다. 어디까지나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앞 줄거리를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미제 사건 전담반의 해리 보슈는 1992년 폭동 가운데 일어난 덴마크 종군 기자 살해사건을 다시 맡게 된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20년 전 그녀를 살해할 때 쓴 무기가 92년형 베레타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똑같은 이 총.. 더보기
[추리소설] 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의 미키 할러 시리즈 4번째 편! 와아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미키 할러 시리즈는 1편 로 유명해졌는데,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해리보슈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해리 보슈가 좀 무뚝뚝하고 고독한 면이 있다면, 미키 할러는 실실 웃으면서 여유와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 느낌. 사실 추리소설보다는 법정소설?이 가까울거 같은데 재판에서 일어나는 상황, 사건조사, 전략짜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는 설명이 조금 더 옳겠다. 줄거리는 이렇다. 형사 사건이 줄어들자 주택 관련 민사 사건을 하게 된 미키 할러는 옛 의뢰인의 전화를 받는다. 옛 의뢰인 리사 트래멀이 자기 집을 압류하려던 은행가를 살해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잡힌 것이다. 그녀..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 아이스 이 책은 나에게 엄청 특별한 책인데, 초등학교 때 처음 읽었고 계속 흥미를 가져 사버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읽을 때는 이해도 잘 못했는데 그 뒤로 중학생때도 읽을 거 없으면 읽고, 고등학생때도 읽었다가 어른이 된 지금 한번 더 읽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두꺼운 책을 읽으면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두꺼운 책은 이 책을 비롯한 해리 보슈 시리즈였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앞서 말한 듯 책이 두꺼워서 읽는 시간은 좀 걸린다. 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을 안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1편의 여자가 초반에만 잠깐 언급된다. 엘리노어 위시가 그냥 1편에서 해리 보슈와 썸탔던 것만 알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약전담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