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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추리소설

[추리소설] 혼돈의 도시 해리 보슈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이다. 해리 보슈 시리즈는 원래 500페이지 안팎으로 두꺼운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번 는 284p로 짧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맘 놓고 가볍게 읽기 좋았던 것 같다. (원래 해리 보슈 슈 시리즈는 어둡고 하드한 것이 대부분이라 읽는데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 이 책에서는 이전 작들에서 출연했었던 레이첼 윌링(FBI)도 등장한다. 스포일러가 없는 선에서 앞부분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멀홀랜드 위의 부유한 동네에서 한 남자가 살해당한다. 총으로 뒷통수에 두 발을 맞아서 사망했는데 이 남자는 의학물리학자였다. 해리 보슈와 FBI는 이 남자가 아내를 빌미로 협박을 받았고 이 남자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방사능물질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FBI는 이 사건이 테러.. 더보기
[추리소설] 앤젤스 플라이트 는 해리 보슈 시리즈의 여섯 번째 편이다. 저번에 글을 쓴 나 는 최근에 나온 해리 보슈 시리즈인데, 는 나온지 꽤 오래됐다. 라는 제목은 직역하자면 천사의 비행이라는 뜻이지만,이것이 진짜 의미하는 바는 기차이다. 로스엔젤러스에서 운행하는 기차인데 책에서 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작품 내에서 설명하는 것과 사진으로 추정해보건데, 두개의 차선이 있고 경사진 곳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다. 스포일러가 안되는 선에서 앞부분의 줄거리는 이렇다. 밤 사이에 앤젤스 플라이트 기차안에서 두 명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중에 한명이 유명인사인 하워드 일라이어스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는 주로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민권변호사였다. 이 살인사건을 맡은 해리 보슈와 그의 팀은 하워드 일라이어스가 열두 살 여자아이.. 더보기
[추리소설] 블랙 아이스 이 책은 나에게 엄청 특별한 책인데, 초등학교 때 처음 읽었고 계속 흥미를 가져 사버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읽을 때는 이해도 잘 못했는데 그 뒤로 중학생때도 읽을 거 없으면 읽고, 고등학생때도 읽었다가 어른이 된 지금 한번 더 읽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두꺼운 책을 읽으면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두꺼운 책은 이 책을 비롯한 해리 보슈 시리즈였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앞서 말한 듯 책이 두꺼워서 읽는 시간은 좀 걸린다. 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작을 안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1편의 여자가 초반에만 잠깐 언급된다. 엘리노어 위시가 그냥 1편에서 해리 보슈와 썸탔던 것만 알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약전담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