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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장르소설] 미드나잇 선 의 같은 세계관의 2년 후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로맨스 소설 이다. 를 엄청 재밌게 봐서 많은 기대를 했다. 두 소설 모두 다 1970년대의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했다. 는 정말 재밌으니깐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소설 앞부분의 내용은 이렇다. 노르웨이 의 북쪽 핀마르크에 여행을 온 남자는 그곳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을 '울프'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사실 '울프'는 여행을 온 것이 아닌 범죄조직 보스 '뱃사람'을 배신해 도망쳐 온 것이다. 울프는 핀마르크의 한 여자와 그녀의 아들과 인연을 쌓게 된다. 핀마르크는 노르웨이의 최북단이다. 노르웨이는 안 그래도 추운 나라인데, 최북단이면 정말 추울 것 같다. 책 속 시점은 여름이긴 하지만 말이다. 노르웨이의 최북단 핀마르크를 배경으로 한 것은 참 좋은 설정인 것 같.. 더보기
[장르소설]블러드 온 스노우 이 책의 장르는 스릴러, 로맨스, 범죄라고 할 수 있겠다. 책 분량은 두껍지 않고 200페이지 조금 안된다.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말고 다른 거 읽을 생각은 없었는데 뭔가 충동적으로 얇은 책 하나 읽고 싶어서 골랐다. 해리 홀레 시리즈를 지금 까지는 , 밖에 읽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진 재밌으니깐 해리 홀레 시리즈는 추천한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읽고 요 네스뵈는 참 대단하고 멋진 세계관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대략적 줄거리는 이렇다. 1975년의 오슬로에서 살아가는 '올라브 요한센'은 청부살인업자이다. 그는 보스로부터 어떤 여자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들... 별점은 5점 만점에 4.5점. 정말 내 취향이다.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 더보기
[로맨스소설] 구해줘 결국 로맨스소설을 리뷰하다니...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다보니깐 좀 다른 느낌의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기욤 뮈소의 를 읽게 되었다. 근데 생각보다 인기있는 소설인가보다. 사람들이 많이 빌려가는 것 같다. 프랑스 소설이어서 그런지 뭔가 다른(?)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지금 보니까 책이 좀 오래되어서 그런지 표지에서 2000년대 감성이 나타난다. 줄거리는 이렇다. 뉴욕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샘은자살한 아내를 못잊고 있다. 한편,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커피숍 직원으로 일하는 줄리에트는 곧 뉴욕에서 프랑스로 돌아가야 한다. 둘은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갑자기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은 둘의 사랑을 방해한다. 추천은 음...나는 굳이 하고 싶지 않다. 한번 쯤은 읽은 만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