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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소설

[추리소설] 스노우맨 해리 홀레 시리즈의 7번째 책 이다. 이 책이 해리 홀레 시리즈의 가장 잘 팔리고 유명해진 책이라고 한다. 사실 부터 큰 재미는 못느꼈는데, 이미 시리즈를 거의 다 읽은 이상 궁금해서 다 읽어야할 것 같다. 노르웨이는 항상 추운 곳 이니깐 스노우맨이라는 제목과 내용은 좀 잘 맞는 것 같다. 사족으로,인기가 많은 책은 항상 너덜너덜하다.스노우맨의 책은 너덜너덜했다. 스포일러가 안되는 선에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어느 날 한 가정집에서 집 안을 바라보는 눈사람이 생겼다. 그 눈사람은 집에 사는 아이가 만든 것이 아니었고 그 눈사람이 생긴 날의 밤, 아이의 엄마가 실종된다. 해리 홀레에게 한 편지가 오는데, 이는 범인 스노우맨이 보낸 것으로 눈사람이 사라지면 사람이 사라질 것이라는 섬뜩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 더보기
[추리소설] 리디머 해리 홀레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이다. 리디머(REDEEMER)의 뜻은 구원자, 구세주라고 책의 뒤표지에 나와있다. 이전의 작품까지의 느낌은 대부분 살인사건이 흥미롭지는 않지만 사건의 배경과 분위기가 특이하고 주인공 해리 홀레의 매력이 대단해서 읽게 된다는 느낌이다. 이다음의 작품은 해리 홀레 시리즈의 명작이라는 이어서 기대가 된다. 앞부분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해리의 상관이었던 묄레르가 은퇴하자 해리는 새로운 상관 군나르 하겐과 의견다툼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구세군 장교가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살해당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살인이 나타나고 살해시도가 나타난다. 해리는 살인 목표 인물을 지키고 살해범을 찾아야 한다. 개인적 평점 3점을 주고 싶다. 사실 작품이 훌룡하다고 느낄 수.. 더보기
[추리소설] 데빌스 스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5번째 편 이다. 해리 홀레 시리즈를 계속 읽을수록 앞으로의 시리즈를 기대하게 된다. 지금까지 읽은 시리즈의 이야기들이 평작 그 이상이라고 느낀다. 특히 1편 는 다시 읽어보고 리뷰를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리뷰를 쓸 때랑 지금이랑 생각이 다르다. 특유의 분위기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 아 참고로 --에는 공통된 사건이 언급되니 유의하며 읽을 것. 에서는 오슬로가 배경으로, 여인들을 살해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 사건의 특이한 점은 여인들의 손가락이 잘려있었으며 여인들에게서는 붉은 오각형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된다. 그리고 해리 홀레는 , 에 이은 동료의 죽음을 추적하며 앞서 말한 사건을 추적한다. 개인적 별점은 5점 만점에 3.9점을 주고 싶다. ,보다 더 나랑 잘 맞.. 더보기
[추리소설] 네메시스 해리 홀레 시리즈의 4번째 소설! 이다. 해리 홀레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점점 읽을 때는 별로였다고 생각한 1편 가 그리워지고 있다.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흡입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 아마 작가의 실력이 점점 느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 나한테는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수작임을 인정한다.(ㅋㅋ) 이번 도 수작임을 인정한다. 앞부분의 줄거리는 이렇다.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하는데 돈을 챙겼음에도 불필요하게 강도는 여자 직원을 쏜 후 사라진다. 이 사건을 추리하던 도중에 해리는 전 여자 친구, 안나의 연락을 받는다. 그녀와 만나고 다음 날 그는 기억이 사라진다. 그런데 안나가 죽은 체로 발견되는데... 사회적 배경을 넣기 좋아하는 요 네스뵈답게, 이번에는 집시(집시는 비.. 더보기
[장르소설] 미드나잇 선 의 같은 세계관의 2년 후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로맨스 소설 이다. 를 엄청 재밌게 봐서 많은 기대를 했다. 두 소설 모두 다 1970년대의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했다. 는 정말 재밌으니깐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소설 앞부분의 내용은 이렇다. 노르웨이 의 북쪽 핀마르크에 여행을 온 남자는 그곳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을 '울프'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사실 '울프'는 여행을 온 것이 아닌 범죄조직 보스 '뱃사람'을 배신해 도망쳐 온 것이다. 울프는 핀마르크의 한 여자와 그녀의 아들과 인연을 쌓게 된다. 핀마르크는 노르웨이의 최북단이다. 노르웨이는 안 그래도 추운 나라인데, 최북단이면 정말 추울 것 같다. 책 속 시점은 여름이긴 하지만 말이다. 노르웨이의 최북단 핀마르크를 배경으로 한 것은 참 좋은 설정인 것 같.. 더보기
[추리소설] 바퀴벌레 요 네스뵈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번째 책 이다. 사실 전작 가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았는데 2편은 좀 괜찮을 거 같아서 읽었다. 1편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했으며, 에서는 태국이 배경이다. 출장 전용 형사 해리 홀레... 줄거리는 이렇다. 태국에 파견된 노르웨이 대사, 몰네스가 태국의 유흥가 숙박 시설에서 살해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수사가 큰 소란을 일으키지 않게 단 한 사람, 해리 홀레를 파견해 수사를 시키기로 결정한다. 해리 홀레는 그곳에서의 동료 리즈와 함께 몰네스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추천할 만 하다. 작가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사건 배경이 되는 국가를 굉장히 자세히 조사하는 것 같다. 태국이라는 곳을 굉장히 잘 알고 이 곳의 문화, 범죄까지 잘 표현된다. 태국의 유흥가를 배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