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의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리소설] 이방의 기사 이즈모 특급 살인을 시작으로 나는 결국 시마다 소지의 책에 빠져버렸다. 이 책은 으로 유명한 미타라이 시리즈의 또 다른 책이다. 사실 이거 외에 먼저 읽은 시마다 소지의 책이 있지만 이 책을 가장 인상깊게 봐서 먼저 글을 쓰고 싶었다. 사실 이 책은 정통적인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누군가가 죽고, 범인을 찾아내는 형태를 띄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추리요소와 사랑, 인간관계가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보통의 추리소설에서 잘 느낄 수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끼니 정말 묘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주인공 '나'는 기억상실이 된 상태로 공원에서 깨어난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나'는 료코라는 20살 여성을 만나 친해지게 되고 '료코'의 집에서 4달.. 더보기 이전 1 다음